고백 또는 일기, 편지/나의 신앙고백 9

잠자는 하늘님이여(140810주일 공동예배 대표기도)

“우리들에게 응답하소서. 혀 짤린 하나님. 우리 기도 들으소서. 귀먹은 하나님. 얼굴을 돌리시는 화상당한 하나님. 그래도 내게는 하나뿐인 민중의 아버지.”라고 노래했던, “하나님 당신은 죽어버렸나. 어두운 골목에서 울고 있을까. 쓰레기 더미에 묻혀 버렸나. 가엾은 하나님.”이라..

(일기) 2009년 중구용산지방 장로 과정 첫날

학교에서 배드민턴을 함께하는 선생님들과 모처럼 운동을 했다. 시간이 늦기 전에 빠져나가야 하는데, 내가 빠지면 게임이 되지 않기 때문에 망설였다. 조부장님이 차로 상동교회까지 바래다 주기로 하여 5시 30분까지 배드민턴을 치고 상동교회로 향했다. 집에 두고 온 담임목사님의 추천서 때문에 ..

2001년 5월 C3TV 토론방에서 옮겨 온 나의 신앙고백

토론주제 타종교에 대해 기독교가 축하메세지를 보내는 것에 어떻게 생각하십니까?(황문용, 이준호님 제안) "타종교에 대해 기독교가 축하메세지를 보내는 것에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천주교에서는 석가탄일을 맞아 해마다 축하 메시지를 발표하여 종교간의 일치 또는 화합하는 모습을 세상에 보여..

[스크랩] 추부길 목사님께 사탄신부가 드리는 글

▲ 사탄의무리? 학생시민들이 촛불의 바다가 사탄의 무리라고? 사탄의 무리는 이명박, 청와대, 한나라당, 조중동 때문이 아닐까? ⓒ 권우성 학생·시민들과 더불어 촛불을 드는 것도 모자라 촛불행진을 하며 사진까지 찍고 인터넷 뉴스에 이명박 정부를 비판하는 기사를 올리고 있는 ‘사탄의 신부’,..

[스크랩] 추부길목사님께 용화사 주지가 드리는 편지

안녕하십니까? 추부길 목사님. 저는 김포용화사 주지 지관이라고 합니다. 거두절미하고 먼저 용건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공직을 사퇴하십시오. 그리고 목사 본업으로 돌아가십시오. 국민들이 자신들의 생명활동의 환경을 보호하기 위하여 조금 쓴 소리를 한다고 그것을 사탄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 목..

무신론자들을 향한 나의 설득 - 어느 종교다원주의자의 신앙고백(하느님의 이름에 대한 고찰) ③

무신론자를 향한 나의 설득이 더욱 설득력 있는 주장이 되도록 하기 위하여 그동안 다른 사람들이 시도했던 “신의 존재증명”과 그에 대한 비판들을 인터넷 검색을 통하여 살펴보았다.(참고: 나의 블로그 가운데 [스크랩(신앙관련)] 카테고리의 세 번째 글 “신의 존재증명- 인터넷 검색 결과 모음”)..

어느 종교다원주의자의 신앙고백(하느님의 이름에 대한 고찰) ②

상대방이 나와 생각이 다르다고 확인된 경우 나는 상대방의 생각의 잘못된 점을 찾아내느라 골몰할 수도 있고, 내 생각에 어디 잘못된 부분이 있는지 곰곰이 되새겨볼 수도 있다. “너는 너대로 생각해라 나는 나대로 생각한다”는 식으로 더 이상의 대화를 중단할 수도 있다. 앞의 두 가지는 보다 더 ..

어느 종교다원주의자의 신앙고백(하느님의 이름에 대한 고찰) ①

어느 종교다원주의자의 신앙고백 - 하느님의 이름에 대한 고찰 - 나는 기독교인이면서 종교다원주의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다. 종교다원주의적인 태도를 가진 기독교인들은 때때로 같은 기독교인들에게 이단이라는 비판을 받는다. 심지어는 적그리스도, 마귀의 세력으로 매도당할 때도 있다. 이 글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