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 또는 일기, 편지/나의 신앙고백

2001년 5월 C3TV 토론방에서 옮겨 온 나의 신앙고백

DoDuck 2009. 1. 4. 02:42

토론주제

타종교에 대해 기독교가 축하메세지를 보내는 것에 어떻게 생각하십니까?(황문용, 이준호님 제안)

"타종교에 대해 기독교가 축하메세지를 보내는 것에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천주교에서는 석가탄일을 맞아 해마다 축하 메시지를 발표하여 종교간의 일치 또는 화합하는 모습을 세상에 보여서 비기독교인들로부터는 좋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그러나 개신교는 천주교의 타종교에 관한 태도와는 다르게 이견이 분분합니다.

금번에 KNCC(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에서 축하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새 천년 처음 맞이하는 부처님 오신 날이 더욱 밝은 등불로 세상을 환히 밝혀주기를 기대한다. …부처님의 대자 대비의 가르침이 이 땅에 널리 퍼진다면 세상은 훨씬 밝고 희망이 있는 사회가 될 것"이라고 총무 김동완 목사님이 발표했습니다.

이 메시지와 함께 교계 내에서는 심각한 논란이 일어 났습니다. 천주교가 축하 메시지를 발표하는 등 종교간의 화해와 평화 무드를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한국교회의 대표격인 김총무의 석탄일 축하 메시지는 종교 다원주의를 인정하는 꼴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KNCC 김동완 목사님의 발언이 종교 다원주의로 잘못된 것인지, 종교간의 화해와 에큐메니컬을 위해 적절한 수위의 발언이였는 지 한국 기독교 네티즌 여러분의 의견을 묻습니다.

주제제기는 황문용, 이준호님이 해주셨습니다.

설문기간 : 2001년 05월 19일 ~ 29일                     투표자 : 총  8955명

설문결과

 찬성 : 17.2% (1533명)                        반대 : 82.88% (7422명)

글쓴이

하고 싶은 말

작성일

강형구

이곳에 게시된 많은 글들을 모두 읽어보진 못했습니다.

겨우 50여편의 글밖에 못 읽었지만, 읽어가면서 참 많은 분들이 분개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는 그분들의 분개하는 이유를 잘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는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저는 차라리 여기서 제 개인적인 신앙간증을 할까 합니다. 

 

현재 저의 집안은 종교백화점이란 표현이 걸맞을 그런 집안입니다. 돌아가신 아버님은 유교정신에 투철하셨고, 어머님은 용화불사라고 정통불교도 아닌 어떤 집단에서 신앙생활을 하셨습니다. 큰형님은 지금 통일교 장로님이시고 둘째 형님은 무신론자입니다. 큰누님은 무속신앙에 가깝다고 해야겠지요. 작은 누님은 현재 감리교 전도사님이시고, 세째형님은 불교신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큰 여동생은 천주교 신자이고 막내 여동생은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제가 어릴 때, 처음으로 교회를 다니고 성경공부를 하고 기도를 하고 예수님을 알게 되었을 때, 저에겐 고민이 있었습니다. 부모님은 제가 교회 다니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셨거든요. 지금은 그 당시 종교에 빠지지말고 공부나 하라는 뜻이었다고 말씀하시지만, 그 당시를 생각하면 그게 얼마나 위협적인 것이었는지. 죽도록 두드려 맞고 저는 교회로 도망쳐야 했었습니다.

저는 이렇게 기도했었지요. "하늘에 계신 아버지 하나님, 제 육신의 부모님이 마귀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아버지 하나님 불쌍히 여기시옵고 하루빨리 구원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이 기도를 날마다 일기장에 적었습니다. 어느날, 이 기도를 읽은 식구들이 발칵 뒤집혔지요. 제 부모를 마귀에 사로잡혀 있다고 말하는 아들, 하늘에 또 다른 아버지가 있어서 자기 부모를 단지 육신의 부모님이라고 말하는 아들을 어느 부모가 용서할 수 있었겠습니까?

그 당시 제가 다니던 대전 대흥 침례교회의 안종만 목사님은 제게 마태목음 10장 34~39절을 읽어 주셨습니다. 참 큰 충격이었습니다. "사랑의 예수님" "평강의 왕, 예수님"께서 직접 하신 말씀이랍니다.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 내가 온 것은 사람이 그 아비와, 딸이 그 어미와, 며느리가 시어미와 불화하게 하려 함이니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리라. ∼"

이 말씀은 오히려 제게 혼란을 가져왔습니다. "원수를 사랑하라"고 하신 예수님이 이제는 "부모가 네 원수가 될 것이니 그들을 향하여 검을 들어라"고 말씀하시니 이게 도대체 무슨 일입니까?

아연해하고 있는 제 심정은 아랑곳 없이 안목사님은 그다음 주일설교에서 제 사례를 설교자료로 삼았습니다. "우리 교회에 이런 순교의 열심을 가진 학생이 있습니다." 나의 괴로움이 누군가에게는 기쁨이 되었는가 생각하니 기가 막혔습니다. 그뒤로 몇년간 저는 교회를 떠났습니다.

김동완 목사님의 석가탄신일 축하메시지에 대해서 목사의 자격을 의심하는 많은 독실한 형제 자매님들께 묻고 싶습니다. 우리에게 여호와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그분의 이름은 "하나님"입니까, "여호와"입니까? 그 옛날 아브라함에게 "여호와"란 이름으로 나타나신 하나님이 한반도의 백성들에게 "한울님"이란 이름으로 나타나셨을 가능성은 없습니까? 하나님은 그 옛날 중동에만 나타나녔습니까? 하나님이 예수님으로 이 세상에 오셨던 것처럼, 다른 모습으로 이 세상에 오셨을 가능성은 없습니까? 성경에 쓰여진 내용만이 하나님의 역사를 기록한 전부입니까? 저는 성경에 있는 그 말씀들을 믿습니다. 그러나, 그 성경의 말씀들과 배치되지 않는 한, 다른 종교를 비방하거나 배척할 생각은 없습니다. 부처가 바알이라고 성경에 쓰여 있습니까? 

예수를 실패자로 규정하는 통일교, 마치 자신이 재림 예수인 것처럼 군림하는 모든 이단에 대해서 까지, "그들에게는 하나님이 그렇게 나타났을 것"이라고 인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적그리스도가 나타나리라는 성경의 예언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믿습니다. 통일교의 장로로 열심히 문선명을 "참부모"라고 섬기는 큰형님 부부를 위해서 애타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교라든지, 이슬람교라든지, 힌두교라든지 우리가 종교(宗敎)라고 부르는 그것들을 사탄의 세력이라고 정죄하지 못하겠습니다.

종교란 말 그대로 머리가 되는 가르침, 가장 귀한 가르침이지요. 종교와 사이비 종교는 구별되어야 하지만, 진정 그것이 종교라면, 그것은 그 나름대로 존중받아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은 불교도 종교냐고 말하시겠지요? 진정한 종교는 기독교 뿐이라고 말하고 싶겠지요? 여러분은 천주교는 기독교가 아니라고 말할 지 모릅니다.

그 옛날 십자군 전쟁처럼, 오늘날에도 여기저기서 종교적 신념에 따라 저질러지는 많은 전쟁, 살인, 파괴. 여러분의 하나님은 이를 잘했다 칭찬하실까요? 제가 믿는 하나님은 이를 한심하게 여기실 것입니다.

 

내가 아는 것만을 고백합시다. 그리고 나의 고백으로 만족합시다. 타인에게 굴레를 씌우지 맙시다. 하나님이 어떤 모습으로 세상 사람들을 가르쳐 오셨는지 겸손히 생각합시다. 하나님은 진정 나의 부모님을 칼로 찌르기를 바라셨습니까? 하나님은 진정 내 자녀를 칼로 찔러 당신께 충성하기를 바라십니까?

 

도그마에 빠져 맹목적인 순종을 요구하지 맙시다. 진정 스스로 깨달은 다음이라야 진정한 순종이 있을 수 있습니다. "원수를 사랑하라" 말씀하신 예수님에게는 원수가 있었을까요, 없었을까요? 어쩌면 예수님의 원수라고 할 사탄을 예수님은 사랑하고 계십니까? "원수를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가르침은 [나는 "바담 풍"해도 너는 "바람 풍"하라]는 미련한 훈장님의 가르침입니까? 여러분이 아무리 맹목적으로 여러분의 원수를 사랑하려고 애를 쓰더라도, 여러분이 그들을 원수라고 생각하는 한, 여러분은 그들을 사랑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예수님 당신마저도 하시지 못한 일이니까요. 

"네 부모가 원수가 되리라"(마 10:36)고  말씀하신 예수님은 또 다른 곳에서 "하나님이 이르셨으되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시고 또 아비나 어미를 훼방하는 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거늘 너희는 가로되 누구든지 아비에게나 어미에게 말하기를 내가 드려 유익하게 할 것이 하나님께 드림이 되었다고 하기만 하면 그 부모를 공경할 것이 없다 하여 너희 유전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는도다"(마 15:4~6)라고 책망하십니다.

"나를 통하지 않으면 하나님에게로 나아갈 수 없다"고 말씀하신 예수님은 역사적으로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태어나 십자가에 돌아가신 그 모습으로만 이 세상에 오신 것이 아닙니다. "나더러 주여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시는 예수님은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나를 통하지 않으면"이란 말씀에 대하여 여러분의 도그마를 강요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저는 이제 제가 과거 부모님께 그렇게 마음의 상처를 안겨드린 부분에 대하여 진심으로 뉘우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로 마음이 돌아설 틈도 없이 과대망상으로 정신병원에 갇혀있다 세상을 떠난 아버님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픕니다. 정신병원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셨을까, 어쩌면 예수님을 만나셨을까? 

침대에 거의 누워계시는 어머님께 예수님을 전하고자 애를 씁니다. 어머님은 여간해서 마음을 열지 못하고 계십니다.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 "얘야, 너는 제발 단군상 목을 자르는 그런 몰상식한 놈들처럼 되지 말아라."

 

제 어머님께 여쭈어봅니다. 어머님은 하나님을 믿습니까? 그래, 믿는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너와 나를 만들고 이세상을 만드신 분이지. 그분이 예수님으로 이세상에 오셨었다는 것을 아십니까? 아니 난 몰라. 믿을 수 없어. 하나님이 부처님입니까? 난 부처도 안 믿어. 그럼 하나님이 어머님께 무슨 말씀을 하시던가요? 아니. 

 

이제 제 신앙고백을 드리겠습니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장사한지 사흘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저는 사도신경의 고백을 진심으로 드립니다. 저는 어찌하여 이런 고백을 드릴 수 있습니까? 제게는 그 옛날 어쩌면 이땅에 "환인"이란 모습으로 나타나셨을지도 모를 그 하나님보다는 먼 이스라엘 중동 땅에 나타나셨던 그 하나님이 더 이해하기 쉬운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신 예수님이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 외치며 일곱발짝을 뗐다는 싯달다보다 더 쉬운 분이기 때문입니다. 이 지구상에 어느 민족도 이스라엘 사람들처럼 하나님에 대하여 진지하게 기록하지 못했고, 자신들의 언어로 하나님을 이처럼 자세히 묘사하지 못했음을 알기 때문입니다.

저는 성경의 말씀들을 통하여 하나님이 얼마나 저를 사랑하셨는지 깨닫습니다. 그리고 그분은 저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고통당하셨다는 것을 믿습니다. 당신의 또 다른 이름이 바로 예수라는 것을 믿습니다. 그리고 그분이 언젠가는 저의 어머님께도 당신이 어떤 분이신가를 온전히 알게하시고 어머님을 구원하시리라는 것을 믿습니다.

우리가 우리의 믿음을 전하는 것은 누군가와 전쟁을 치르기 위함이 아닙니다. 우리 믿음의 기쁨을 전하기 위함이지요. 함께 기뻐하고 싶은 사랑의 표현이지요. 다른 종교인들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그 마음과 마음들이 서로 부딪쳐 증오를 낳고 파괴를 낳는다면, 그것은 분명 "우리의 유전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는 일"이 될 것입니다.

2001.05.29

JT KIM

강형구 님귀하의 간증 글을 읽고 귀하의 그마음에 동감 합니다기독교 성경 구약 ,신약 합하여 육십육 권을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사랑"이라 고 저는 생각합니다.宗敎(종교) 가르침의 끝 이라 할수 있겠죠信仰(신앙) 종교 와 신앙은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올바른 종교가 참 신앙 으로  사람들 을 인도 한다 라고 생각 하는데요저는 불교 와 기독교의 차이는       기독교는 여호와 라는 이름의 창조주 하나님 의 신앙을 바탕으로하는 종교      불교는 석가모니 라 불리우는 성인의 깨달음을 가르치는 종교 라고 말하고 싶네요그런데 왜 질시하고 다투나요참평화를 위하여 기도하여야 겠지요

2001.05.29

crossbe

이 보시오.그럴 바엔 차라리 편하게 믿을 수 있는 천주교나 불교를 택하시오.왜 예수님의 관용을 빙자해서 기독교를 말살하려 드시오.차라리 떠나시오. 부탁이오.please!

2001.05.29

강형구

crossbe가 어떤 분이신지 참으로 궁금합니다.주님 가르치신 대로 "오른 손이 하는 일 왼손도 모르게 하느라"고 그랬을까요? 이메일로 답변을 보내드리려 했는데, 부득이 이곳에 답변을 남길 수 밖에 없네요.어떻게 이렇게 말할 수 있는지, crossbe 당신은 정말 기독교인입니까? 주님의 말씀을 실천하려는 사람입니까? 제 간증이 {예수님의 관용을 빙자해서 기독교를 말살하려 드는} 행위란 말입니까?{차라리 떠나시오}라고 말씀하시는 당신이야말로 양떼를 흩어버리는 그런 사람 아닙니까? {편하게 믿을 수 있는}이란 말이 무엇을 뜻하는지요?{더 이해하기 쉬운 하나님} 또는 {더 쉬운 분}이라는 표현이 그렇게 못마땅했습니까? 당신은 당신이 이해하고 있는 하나님이 하나님의 모든 부분이라고 자신할 수 있습니까? 당신은 그렇게 오만합니까?나의 전 인생의 과정에서 <오직 예수>를 통하여 얻은 <내 마음의 평화와 세상을 향해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당신의 그 독선적인 사고방식때문에 저버려야 한단 말입니까?제발 제 긴 글 가운데 이 부분만이라도 다시 읽고 대답해주시기 바랍니다.【도그마에 빠져 맹목적인 순종을 요구하지 맙시다. 진정 스스로 깨달은 다음이라야 진정한 순종이 있을 수 있습니다. "원수를 사랑하라" 말씀하신 예수님에게는 원수가 있었을까요, 없었을까요? 어쩌면 예수님의 원수라고 할 사탄을 예수님은 사랑하고 계십니까? "원수를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가르침은 [나는 "바담 풍"해도 너는 "바람 풍"하라]는 미련한 훈장님의 가르침입니까? 여러분이 아무리 맹목적으로 여러분의 원수를 사랑하려고 애를 쓰더라도, 여러분이 그들을 원수라고 생각하는 한, 여러분은 그들을 사랑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예수님 당신마저도 하시지 못한 일이니까요. "네 부모가 원수가 되리라"(마 10:36)고  말씀하신 예수님은 또 다른 곳에서 "하나님이 이르셨으되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시고 또 아비나 어미를 훼방하는 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거늘 너희는 가로되 누구든지 아비에게나 어미에게 말하기를 내가 드려 유익하게 할 것이 하나님께 드림이 되었다고 하기만 하면 그 부모를 공경할 것이 없다 하여 너희 유전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는도다"(마 15:4~6)라고 책망하십니다."나를 통하지 않으면 하나님에게로 나아갈 수 없다"고 말씀하신 예수님은 역사적으로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태어나 십자가에 돌아가신 그 모습으로만 이 세상에 오신 것이 아닙니다. "나더러 주여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시는 예수님은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나를 통하지 않으면"이란 말씀에 대하여 여러분의 도그마를 강요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2001.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