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 또는 일기, 편지 124

무신론자들을 향한 나의 설득 - 어느 종교다원주의자의 신앙고백(하느님의 이름에 대한 고찰) ③

무신론자를 향한 나의 설득이 더욱 설득력 있는 주장이 되도록 하기 위하여 그동안 다른 사람들이 시도했던 “신의 존재증명”과 그에 대한 비판들을 인터넷 검색을 통하여 살펴보았다.(참고: 나의 블로그 가운데 [스크랩(신앙관련)] 카테고리의 세 번째 글 “신의 존재증명- 인터넷 검색 결과 모음”)  우주론적 증명이니 존재론적 증명이니 목적론적 증명이니, 여러 가지 얘기가 나오지만, 워낙 추상적인 용어와 낯선 사고방식들이 난무해서 오히려 머리가 어지러워졌다. (물론 그 중에 공감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검색 결과를 살피다가 나는 이런 질문이 떠올랐다. “존재”란 무엇인가? 물질인가? 의지인가? 에너지인가? 관념인가?  흔히 신이 인간이 창조해 낸 “관념”에 불과하다고 비판하는 무신론자들이 있는데, 나는 그 “..

어느 종교다원주의자의 신앙고백(하느님의 이름에 대한 고찰) ②

상대방이 나와 생각이 다르다고 확인된 경우 나는 상대방의 생각의 잘못된 점을 찾아내느라 골몰할 수도 있고, 내 생각에 어디 잘못된 부분이 있는지 곰곰이 되새겨볼 수도 있다. “너는 너대로 생각해라 나는 나대로 생각한다”는 식으로 더 이상의 대화를 중단할 수도 있다. 앞의 두 가지는 보다 더 ..

어느 종교다원주의자의 신앙고백(하느님의 이름에 대한 고찰) ①

어느 종교다원주의자의 신앙고백 - 하느님의 이름에 대한 고찰 - 나는 기독교인이면서 종교다원주의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다. 종교다원주의적인 태도를 가진 기독교인들은 때때로 같은 기독교인들에게 이단이라는 비판을 받는다. 심지어는 적그리스도, 마귀의 세력으로 매도당할 때도 있다. 이 글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