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자주 나의 어린 시절을 회상한다.
나는 중학교 시절 어떤 마음으로 시간들을 보내고 있었던가?
이제 중2인 막내아들과의 교감을 위하여 특히 내 어린 시절을 돌아보는데
문득 아예 옛 사진들을 남겨둘 생각을 했다.
아들에게 들려주는 아빠의 자서전이랄까?
위 사진들은 처음 두 장은 중2때 수학여행지에서 찍은 사진(1973년 가을?)
그 아래 사진 석 장은 졸업하던 날 사진들로 ①재단이사장상 수상장면과 ②초등학교 시절 단짝친구이자 나의 첫제자(?), ③1학년때 담임 김옥현 선생님, 셋째형님과 어머님, 2학년 담임 조용현선생님, 3학년담임 박춘희선생님과 함께 찍은 사진이다.
다시 그 아래 사진은 졸업후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던 무렵의 사진들로 즐겨타던 암벽놀이, 어머님이 다니시던 용화불사 마당, 설날 가족들과 함께 보문산(대전)에서 찍은 사진이다.(1975년 2월)
'고백 또는 일기, 편지 > 공개적으로 쓰는 편지,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스피스 일기(2014.08.12) (0) | 2014.08.17 |
---|---|
가슴에 묻어둔 이름 (0) | 2011.05.19 |
오래도록 아팠습니다 (0) | 2011.04.20 |
[사랑하는 그대에게]를 시작하며 (0) | 2011.03.10 |
내게 힘을 준 편지글(2006학년도) (0) | 2008.1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