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뒤에 숨은 내 부끄러운 모든 모습을 알면서도 여전히 나를 사랑하고 계신 분에게
여전히 부끄러운 또 하나의 모습을 드러내며 용서를 구합니다.
지난 1년 제가 얼마나 아파했는지 님은 알고 계시지요.
제 마음이, 제 영혼이 너무 아파서 스스로 죽고 싶었습니다.
내가 나의 모습에 얼마나 소스라치게 놀랐는지, 스스로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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