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이버 교실/01 공부 잘 하는 비결

창덕여중 2006년 [공부잘하는비결] 수업 총정리 평가문제

DoDuck 2006. 9. 19. 22:10

글로 정리해서 올리는 속도가 수업보다 매우 늦어서 (나의 게으름이 문제랍니다) 수업은 벌써 끝냈는데 블로그는 진도가 1/3 정도나 진행되었나요? 급한 마음에 우선 총정리 평가 문제를 올려 놓습니다. 인간수면제의 수업이라 정답률이 매우 낮아서 평균 10문제 가운데 3.5문제 정도 맞추었네요. 255명 가운데 만점자는 불과 3명. 나의 교사로서의 자질을 반성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ㅠ.ㅠ)

 

※ (   )안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적어 보세요.


1.  공부를 잘하고픈 마음이 그냥 한 번 떠오른 생각이 아니라 여러분의 소망이라면 좋겠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을 배우든지 성의 없이 앉아서 시간을 낭비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의무교육이 제도화된 이후 공부를 할 생각이 별로 없었던 사람들까지 모두 학교에 붙잡아두고 공부를 시키다보니 여러분 중에 어떤 친구들처럼 시간과 돈이 아까운 친구들이 생기게 되었지요.

    공부를 잘 하려면 무엇을 갖추고 있어야할까요? 우선 제일 먼저 강조하고 싶은 것은 여러분 안에 있어야 할 (      )입니다.


2.  왜 공부하기 싫어졌을까요? 아마 여러분들은 많은 실패를 경험하면서 여러분의 자존심에 상처도 많이 입었을 것입니다. 한 두 번의 경험만으로 공부가 멀어지지 않았을 테죠.

    선생님은 공부를 ‘학(學)’과 ‘습(習)’ 두 개의 과정으로 나누어 생각해보았는데, 각각의 과정에 공부가 싫어질 만한 이유가 숨어 있었습니다.

    모르는 걸 알아내는 ‘학(學)’의 과정에선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습(習)’의 과정에는 다람쥐 쳇바퀴 돌리듯 무한 반복해야 하는 지겨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공부가 지겹고 어렵기만 한 것일까요? 공부의 즐거움에 대해 생각해 보십시오. 그리스의 철학자 아르키메데스가 (          )라고 소리치며 발가벗고 뛰었던 이유를 생각해보십시오. 여러분도 그러한 기쁨을 자주 경험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3.  ‘학(學)’의 과정에서 느끼는 어려움은 당연한 것입니다. 미로탐험과 같은 어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어려움은 (        )의 도움이 있으면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         )의 도움을 요청하십시오.


4.  ‘습(習)’의 과정에서 느끼는 지겨움은 여러분이 위에서 말한 공부의 즐거움을 한번이라도 경험한 적이 있다면 얼마든지 참아낼 수 있습니다. 정말 여러분의 몸에 완전히 배어 더 이상 반복할 필요가 없어질 때쯤이면 당연히 지겨움을 참을 이유가 없겠지만 그 때까지는 여러분을 스스로 시험하고 통과하는 기쁨을 누리기를 바랍니다. 무엇보다도 이러한 지겨움을 극복하는 데는 (                  )이 필수적입니다. 이것이 있는 사람은 목표에 도달했을 때의 즐거움-보람을 상상하며 다람쥐쳇바퀴 돌리는 일을 견뎌내는 것입니다.


5.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사람들은 흔히 우리사회가 학력을 너무 따지는 사회니까 공부하라고 말하는데, 선생님은 그보다 더 근본적인 대답을 들려주고 싶습니다.  공부를 하지 않으면 사람답게 될 수 없습니다.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다 사람이지 공부를 못한다고 사람답지 못하다고 할 수 있냐고 따지고 싶습니까?

    선생님은 사람에게는 (      )이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이것은 ‘사람의 등급’이라고 할 수 있지요. 좀 더 높은 등급의 사람으로 발전하려는 노력을 ‘(      )도야’라고 표현하는데 이야말로 전통적으로 교육의 가장 중요한 목적이며 배움의 근본이었습니다.

 

6.  공부를 잘하려면 무엇이 필요합니까? 무얼 갖추고 있어야 합니까? 선생님은 먼저 여러분의 내면에 갖추어야 할 것들에 대해서 관심을 집중시키라고 충고했습니다. 여러분의 밖에 있는 것들은 그것이 사람이든 물건이든 시설이든 한마디로 환경요인이라 할 수 있고, 환경적인 요인이 문제라면 그 환경요인을 개선해 나가든지 (       )해 나가든지 둘 중에 하나를 해 나가라는 얘기였지요. 우리에겐 어떤 악조건 속에서도 사람다움을 지켜나갈 수 있는 (       )능력이 있습니다.


7.  우리 내면에 갖추어야 할 것들 가운데 첫째는 관심입니다. 호기심, 궁금증, 약간 다른 표현이지만 목표의식 등으로 표현할 수도 있지요. 이것이 없으면 “?”에서 “!”까지 가는 여행을 출발조차 할 수 없는 것이지요. 선생님이 하고픈 이야기의 대부분이 “제발 좀 관심을 가지라”는 충고일 것입니다.

    성적은 “학교에서 가르치려고 하는 것들 가운데 내가 알고 싶어하는 것은 얼마나 되는가”에 의해 결정된다고 말했지요. “귀 있는 자여 들어라”고 외치던 예수님의 말씀가운데 그 ‘귀’도 관심의 중요성을 깨우쳐줍니다. 선생님은 그래서 공부 잘하는 네 가지 비결 가운데 첫째로 “(                                              )”고 강조했습니다.


8.  우리가 우리 내면 갖추어야 할 두 번째는 능력에 관한 것인데, 선생님이 가장 강조했던 능력은 (         )이었습니다. 여러 가지 능력이 있고 능력이란 갖추면 갖출수록 좋은 것이지요. 그러나 사람들은 그 능력 자체가 학습의 결과로 생기는 것이라는 것을 잊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거꾸로 능력이 있어야 학습을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요. 물론 능력이 발달하면 발달할수록 공부에 가속도가 붙습니다. 능력이 갖춰질수록 더욱 공부를 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능력 자체가 공부를 해서 얻어지는 것이라는 것을 잊지 맙시다. ‘타고난 능력’은 잠재된 능력이요, ‘계발된 능력’이 진정한 여러분의 능력인 것입니다. 가장 기초가 되는 능력은 (           )이란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자 합니다.


9.  우리 내면에 갖춰야 할 세 번째는 습관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공부를 잘하려면 좋은 습관을 갖춰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되겠다는 생각은 드는데 왜 그렇게 하지 않습니까? 귀찮다구요? 선생님은 여러분에게 이미 어떤 나쁜 버릇이 여러분 몸에 배어 있어서 새로운 행동방식을 몸에 배게 하는 일이 저항을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버릇을 고칩시다.

    나쁜 버릇을 고치는 일은 무엇엔가 (      )된 환자를 고치는 일과 비슷합니다. 나쁜 버릇이란 다른 말로 하면 (       )된 행동방식이라고 할 수 있지요.

    선생님은 여러분에게 무엇인가 “어떻게 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 때 주저하지 말고 행동으로 옮기라고 격려하고 싶습니다. 그 행동이 몸에 밸 때까지 꾸준히 그 행동을 의식적으로 반복하라고 말합니다.


10. 선생님은 마지막으로 맨 처음 강조했던 이야기를 되새겨주고 싶습니다. 여러분의 선생님을 (       )하십시오. 의식적으로 반복해서 (       )하는 태도를 보여주기 바랍니다.

    하나님도 “제사보다 순종이 낫다”고 말씀하셨는데, 순종은 (       )하는 태도 가운데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답 : 1. 관심(궁금증, 호기심, "?")        2. 유레카      3. 선생님    4. 목표의식

        5. 인격       6. 적응       7. 선생님에게서 시선을 떼지마라     8. 어휘력

        9. 중독      10. 존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