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 또는 일기, 편지/오늘의 묵상

[날마다 묵상]140902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DoDuck 2014. 9. 3. 10:00

[날마다 묵상]140902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마 7:13-14)

+++++

"예수천당 불신지옥"이라 외치는 이들 덕분에 오늘날 우리 사회의 교회는 더 이상 좁은 문이 아닌 것같습니다.

수만명이 함께 모여 예배 드리는 그 곳이 과연 좁은 문일까요?

오늘날 여론조사를 통해 어느 의견이 다수인지를 확인하고, 투표를 통해 다수결로 집단적인 선택을 하고 있는 시대에,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는 주님의 말씀은 어떻게 이해되어야 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