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이버 교실/09 고사원안

2009학년도 1학년 1학기 기말고사

DoDuck 2009. 7. 1. 10:10

※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1-2)

 

   우리 일생은 시간에 따라 세 단계로 나눌 수 있다. 첫째 단계는, 부모님이나 가족의 도움으로 자라면서 학교에서 배우고 어른으로서의 삶을 준비하는 단계이다. 둘째 단계는, 생업에 종사하면서 자녀를 낳아 기르고, 어른으로서 살아가는 단계이다. 셋째 단계는, 주로 하던 일을 그만두거나 퇴직한 후, 죽는 순간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삶을 정리하는 단계이다.

  이것이 다수의 사람이 일생을 살아가는 모습이며, 그 기간은 길어야 100년을 넘기 어렵다. 그러면 이와 같이 짧다볼 수도 있지만, 달리 보면 길다고 볼 수도 있는 일생을 보람 있게 사는 길은 어떤 것일까? 즉, 단 한 번뿐인 우리의 삶을 가치 있게 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또, 그러한 가치 있는 삶을 위해 준비기에 있는 우리 중학생이 하여야 할 일은 무엇일까?

   

1. 윗글에 나타나는 청소년기에 대한 이해방식은 어떤 것일까? <4점>

①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아직 어른으로서의 삶을 준비하는 시기

② 생업에 종사해야 하는 시기

③ 어른들처럼 자녀를 낳아 기를 수 있는 시기

④ 일생을 되돌아보며 삶을 정리하는 시기

⑤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시기

 

2. 윗글이 던지고 있는 질문들에 대한 대답으로 적당하지 않은 것은? <4점>

① 된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② 난사람이 되는 일에 몰두해야 한다

③ 폭넓게 진로탐색을 해야 한다

④ 기본적인 가치관을 정립해야 한다

⑤ 기본적인 능력을 기르도록 힘써야 한다

 

 

※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3-5)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 다양한 대답이 가능한 이 질문을 교과서는 두 가지 유형의 사람 모습을 제시하면서 둘 중에 어떤 사람이 되고 싶냐는 질문으로 바꾸어 묻고 있다. ‘난사람’이 되고 싶은가 ‘된사람’이 되고 싶은가?

  그러나 나는 ‘난사람’이든 ‘된사람’이든 “되고 싶다고 다 될 수 있냐”고 묻고 싶다. 노력만 하면 누구나 다 될 수 있는 것인가?

  ‘하면 된다’는 구호처럼 난사람이든 된사람이든 원하기만 하면 무엇이든 될 수 있다면 고민할 필요가 뭐가 있을까? 원하기만 하면 무엇이든 되는 것이 아니다. 원하기만 할 뿐 아니라 노력도 해야 이룰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말하지 마라. ㈎목표로 삼고 바른 방법으로 노력하더라도 출세와 성공이 보장되는 것이 아니다.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 여기서 중요한 문제는 “난사람이 되고 싶은가, 된사람이 되고 싶은가”가 아니라 “너무나 난사람이 되고 싶은 나머지 ㈏‘잘났지만 못된 놈’이라도 되고 싶냐”는 것이다.

 

3. 밑줄 친 ㈎를 생각할 때, 난사람이 되는데 가장 결정적인 요소는 무엇인가? <4점>

① 성실성  ② 타고난 운명  ③ 타고난 외모  ④ 물려받은 능력  ⑤ 경쟁에서의 승리

 

4. 다음 중 윗글 ㈏에서 말하는 ‘잘 났지만 못된 놈’에 가장 가까운 것은? <4점>

① 부정한 방법으로 경쟁자를 물리쳐서 높은 지위에 오른 사람

② 능력의 부족함을 알고 처음부터 출세의 꿈을 접은 사람

③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태어났지만 게을러서 그 재능을 계발해내지 못한 사람

④ 평범한 재능의 소유자였지만 유산으로 물려받은 재산 덕분에 갑부가 된 사람

⑤ 훌륭한 인품을 가져서 주위 사람들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높은 지위에 오르게 된 사람

 

5. 된사람이 되는 길에 대해 잘못 말한 것은? <5점>

① 누구나 사람답게 사는 도리를 깨닫고 실천하다보면 된사람이 될 것이다

② 된사람이 되는 길은 곧 인격을 도야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③ 자신의 욕망을 다스릴 줄 알고 다른 사람들을 배려할 줄 알면 이미 된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④ 타고난 심성이 바르지 못하면 도리를 깨닫고 실천하려 애써도 소용없는 일이다

⑤ 된사람이 되려면 극기와 인내, 봉사와 존중, 반성과 성찰이 필요하다

 

 

※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6-7)

 

   ( ㉮ )는(은) 이처럼 우리에게 도덕적으로 행동하고 반성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또, ( ㉮ )의 명령을 어기는 행동을 했을 때, 그 사실을 다른 사람이 알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스스로 가책을 느껴 남몰래 고민을 하게 된다. ( ㉮ )는(은) 잘못된 행동을 반성하게 하고, ‘다음에는 그런 일을 되풀이하지 않아야지.’하는 다짐을 하게 해 준다. 그러므로 ( ㉮ )는(은) 마음 속에 있는 ( ㉯ )이자 바른 삶을 밝히는 ( ㉰ )라고 할 수 있다.

 

6. 윗글 ㉮에 들어갈 알맞은 단어는? <4점>

① 규범 ② 좌우명 ③ 양심 ④ 하느님 ⑤ 인격

 

7. 윗글 ㉯와 ㉰에 들어갈 말로 알맞게 짝지은 것은? <4점>

 

 

등대

감독관

감독관

채찍

감독관

등대

재판관

등대

재판관

채찍

 

 

 

※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8-9)

 

   내 마음 속에는 삼각형이 있다. 평소에는 가만히 있으나, 무언가 나쁜 일을 하면 빙글빙글 돌면서 모난 곳으로 내 마음을 찌르기 때문에 나의 마음은 심한 고통을 느낀다. 나쁜 일을 많이 하면 그 삼각형은 닳아 없어져 나의 마음은 조금도 아프지 않게 된다.

 

8. 윗글의 삼각형이 의미하는 것은? <4점>

① 이성 ② 감정 ③ 양심 ④ 심장 ⑤ 지혜

 

9. 윗글의 밑줄 친 부분을 근거로 생각할 때, 자신이 옳다고 판단하면서도 그대로 실천하지 못하는 이유에 가장 가까운 것은? <5점>

① 욕심 ② 무지(無知) ③ 게으름  ④ 약한 의지 ⑤ 나쁜 습관

 

 

※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10-12)

   우리는 마음 속에 들어 있는 양심이 어떤 과정을 거쳐 생겼는지, 어떤 내용의 양심이, 어떻게 우리 마음 속으로 들어오게 되었는지에 대해 알고 싶어진다.

  이러한 의문에 대해 두 가지로 답할 수 있다. 한 가지는 ㉮양심은 태어난 후에 경험을 통해 얻게 된다는 것이고, 다른 한 가지는 ㉯태어나면서부터 모든 사람이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너 도대체 양심이 있냐’고 따져 물을 수 있는 나이는 언제인가?”라는 질문을 통하여, 양심이라는 것이 ㉯의 주장처럼 타고난 것이라 하더라도 ㉰어떤 능력이 발달된 후에라야 제대로 된 양심을 갖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와 ㉯의 주장을 종합하여 살펴보면, 양심이란 “각자의 가치판단기준을 ( ㉱ )인 가치판단기준과 일치시켜나가려는 의지”라고 할 것이다.

 

10. 윗글의 ㉮와 ㉯의 주장은 각각 양심을 단순히 어느 한 가지 속성에 치우쳐 파악하는 경향이 있다. 그 속성을 바르게 짝지은 것은? <5점>

 

가치 판단 기준

선을 향한 의지

선을 향한 의지

가치 판단 기준

가치 판단 기준

처벌에 대한 두려움

처벌에 대한 두려움

가치 판단 기준

착한 사람이 될 소질

처벌에 대한 두려움

 

 

11. 윗글의 ㉰에 가장 알맞은 것은 무엇인가? <5점>

① 이익과 손해를 계산할 수 있는 능력

② 사물의 이름을 식별하는 능력

③ 법이나 규칙을 암기하고 실천하는 능력

④ 보호자의 지시를 알아들을 수 있는 능력

⑤ 입장을 바꾸어 생각할 수 있는 능력

 

12. 윗글 ㉱에 들어가기 어려운 낱말을 두 개 고르시오. <4점>

① 절대적 ② 상대적 ③ 객관적  ④ 보편적 ⑤ 주관적

 

 

※ 다음 두 개의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13-18)

 

 (가)

  지행일치, 언행일치가 되어야 도덕적인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못한 경우가 있지요? 왜 알면서 실천을 못했는지 생각해 봅시다.

  사람들은 여러 가지 핑계를 댑니다. 가장 대표적인 핑계는 "귀찮아서"라는 것이지요. 너무 많은 친구들이 이렇게 핑계를 댑니다. 그리고 이밖에도 많은 핑계가 있지요. "바빠서, 노느라고, ……"

  이런 수많은 핑계를 두 가지로 분류해 봅시다. "그렇게 하고 싶은 생각이 없어서 안 했다"는 얘기와 "하고는 싶었지만 어쩔 수 없는 사정이 있었다"는 두 가지 종류로 나누어 봅시다. 여러분의 핑계는 어느 쪽입니까?

  ① 첫째, 그렇게 하고 싶은 생각이 왜 들지 않았는지 생각해봅시다. 선생님은 이런 종류의 핑계는 결국 "그렇게 해봐야 이득 될 게 없어서(손해만 볼 테니까)"라는 말로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물론 여기에서 "무엇이 이득이고 무엇이 손해냐"라는 문제는 각자의 가치관에 따른 판단이겠지요.) 그래서 선생님은 이런 핑계를 대는 친구들에게 이렇게 질문을 던집니다. "니가 알긴 뭘 알어? 알면서 실천을 못했다고? 니가 안 게 뭔데?"

  우리가 알았다는 것은 흔히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옳은지, 바람직한지"를 알았다는 말입니다. 이런 형식의 표현은 보통 "규범"이라고 불리며 간단히 말하면 "어떻게 해야한다"고 표현되지요. 여기서 생각합시다. 어떻게 "그렇게 해봐야 이득 될 게 없는(손해만 볼) 일"을 하는 게 좋다고, 옳다고, 바람직하다고 알고 있지요? 여러분은 그렇게 멍청합니까?

  이것은 여러분이 무엇인가를 안다고 말하는 것에 문제가 있음을 보여줍니다. ⒜안다는 말은, 특히 실천과 관련해서 앎을 이야기할 때는 단순히 지식이나 정보에 불과한 것을 말하는 게 아닙니다. 그것은 지혜를 말하는 것이고, 지혜는 생각 끝에 나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저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꼬" 생각을 하는데, 그 생각의 과정에서 온갖 정보(상황정보는 물론, 규범에 관한 정보까지)를 총동원하여 최선의 대안을 찾아내는 것이고, 바로 그 최선의 대안을 자신의 지혜, 곧 자신이 아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봐야 이득될 게 없어서"라고 핑계를 대는 것은, 자신의 머릿속에 단지 규범에 관한 정보가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며, 자신의 지혜와 규범에 관한 정보가 일치하지 않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바로 여기에 여러분의 비극이 있습니다. ⒝자신의 지혜와 보편적인 규범의 불일치. 그러고도 ⒞자신이 잘하고 있는지 잘못하고 있는지도 모르거나, 아니면 ⒟자신을 나쁜 놈이라고 스스로 자신의 지혜를 무가치한 것으로 몰아세우거나, ⒠보편적인 규범을 어리석은 사람들의 지혜로 몰아세우는 비극.

   여러분은 생각을 해야 합니다. "이러저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꼬" 생각을 하십시오.

 ② 둘째, "하고는 싶었는데 어쩔 수 없는 사정이 있어서"라는 핑계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그 사정이 무엇입니까? 혹시 "시간이 없었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까? 선생님은 "바빠서"라는 핑계는 첫 번째 부류의 핑계로 분류하고 싶습니다. 왜냐, "그렇게 하는 것이 좋고, 정말 그렇게 하고 싶었다"면, 여러분은 틀림없이 없는 시간도 만들어 냈을 것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A도 해야하고, B도 해야하고, C도 해야한다"고 알고 있지만, 동시에 다할 수 없어서 A만 했다구요? B, C를 못한 이유는 시간이 없었기 때문이라구요?

  이런 경우는 여러분의 생각을 바꾸어보십시오. 여러분은 "그런 상황에선 A를 하는 게 좋다"는 지혜를 가졌고, 여러분이 아는 대로 실천한 것뿐입니다.

 (나)

   A는 ㈀도둑질은 나쁘다고 알고 있지만 ㈁들키지만 않으면 얼마든지 해도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다. 어느 날 A가 가게에 들어갔더니 ㈂가지고 싶은 물건이 있었는데 주인도 없고 아무도 보는 사람이 없는 것이었다. A는 ㈃들키지 않을 거라 생각하고 그 물건을 훔쳤다. 그러나 ㈄가게에는 감시카메라가 있었고 A는 절도죄로 잡혀서 처벌을 받게 되었다. A는 ㈅“도둑질은 나쁘다고 알면서도 욕심에 눈이 어두워 나도 모르게 훔쳤습니다. 한번만 용서해 주세요.”라고 용서를 빌었다. 그러나 ㈆A는 용서를 받아 훈방되고 난 뒤에도 또 똑같은 짓을 저질렀다.

 

13. 글(가)의 밑줄 친 ⒜에 비추어 볼 때, 글(나)에서 A가 가진 규범에 관한 정보라고 볼 수 있는 것은?

① ㈀ ② ㈁ ③ ㈂ ④ ㈃ ⑤ ㈄

 

14. 글(가)의 밑줄 친 ⒜에 비추어 볼 때, 글(나)에서 A가 가진 자신의 지혜라고 볼 수 있는 것은?

① ㈀ ② ㈁ ③ ㈂ ④ ㈃ ⑤ ㈄

 

15. 양심을 각자의 마음속에 있는 가치판단기준이나 신념 같은 것으로 이해한다면, 글(나)의 A는 자신의 양심에 따라 행동한 것인가? 그리고 A의 양심은 올바른 양심인가? 두개의 질문에 순서대로 옳게 대답한 것은?

① 그렇다-그렇다 ② 그렇다-아니다

③ 아니다-그렇다 ④ 아니다-아니다

⑤ 둘 다 확실하게 대답할 수 없다.

 

16. 글(나)의 ㈅과 같은 말을 그대로 믿어준다면 A에게 요구해야 할 덕목은 무엇일까? 다음 중 A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을 하나만 고르시오. <5점>

① 근면 ② 우애 ③ 극기 ④ 봉사 ⑤ 충성

 

17. 글(나)의 ㈆으로 보아 A의 비극은 글(가)의 ⒞,⒟,⒠ 중 어떤 비극이라고 보아야 할까? 전혀 해당되지 않는 것을 고르시오. <5점>

① ⒞ ② ⒟ ③ ⒠

 

18. 양심을 글(가)의 ⒝를 극복하려는 의지로 생각한다면, 글(나)의 A가 반성하고 철저하게 깨달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 <5점>

① 감시카메라가 있는지 더 주의 깊게 살펴야 했다

② 탐나는 물건이긴 하지만 탐을 내는 것은 잘못이다

③ 아무리 애써도 완전범죄는 불가능하다

④ 완전범죄가 가능하더라도 도둑질은 해서는 안 될 나쁜 짓이다

⑤ 용서를 빌면 어떤 잘못도 용서해 주어야 한다

 

 

※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19)

   '된 사람'을 한자(漢字)로 표현하면 어떻게 될까요? 이룰 성字 "成" + 사람 인字 "人". 바로 成人입니다. 어른이지요. 어른과 대비되는 어린이는 그럼 어떻게 표현합니까? 아직 아니라는 뜻의 未(미)에 이룰 成에 나이를 뜻하는 해 年에 놈이란 뜻의 者를 써서 "미성년자(未成年者)"라고 말합니다. 나이가 모자라 아직 사람이 덜 되었다(되지 못했다)는 뜻이지요.

  여기에서 "나이"에 대해 그 의미를 생각해봅시다. 해가 가기만 하면 나이를 먹습니다. 그러므로 일정한 시간이 흐르고 나면 저절로 어른이 될까요? 지금 여러분 중에 누군가가 식물인간 상태로 빠져들었다가 10년 쯤 뒤에 깨어났다고 칩시다. 그 친구가 과연 어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나이란 단순히 시간의 양이 아니라, ( )의 양을 의미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19. 윗글의 ( )안에 들어가기에 적절하지 않은 것은? <5점>

① 경험 ② 학습 ③ 지혜 ④ 배움 ⑤ 식사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20-22) 

 현대 사회는 원시 사회와 달리, 단지 신체적으로만 성숙했다고 해서 성인이 되었다고 보지 않는다. 성인(成人)으로서 인정받기 위해서는 신체적 성숙과 함께 ㈏여러 가지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그러므로 이 준비 기간 동안은 완전한 성인이라 할 수 없기 때문에, 청소년을 다른 말로 ㈐‘주변인’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20. 윗글의 ㈎로 미루어 알 수 있는 것은? <4점>

① 원시시대에도 청소년기가 존재했다

② 현대사회로 발전해 오면서 청소년기가 짧아져 왔다

③ 현대사회로 발전해 오면서 청소년기가 길어져 왔다

④ 현대사회는 신체적으로 매우 어린 나이라도 정신적으로 성숙하면 성인으로 생각한다

⑤ 시대가 더욱 발전해 가면 청소년기는 앞으로 사라질 것이다

 

21. 윗글의 ㈏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기 어려운 것은? <5점>

① 논리적 사고능력 ② 추상적 사고능력

③ 선악 판단 능력 ④ 종족 번식 능력

⑤ 남의 처지와 감정을 이해하는 능력

 

22. 윗글 ㈐에 대한 설명이 아닌 것은? <4점>

① 집단심리학적인 용어로 사회집단의 중심에서 소외된 사람들을 뜻한다

② 청소년들은 아이들의 세계에서도 어른들의 세계에서도 중심에서 벗어나 있음을 보여준다

③ 주변인들은 심리적으로 고독하므로 또래친구들에 대한 애착이 매우 강하다

④ 중심적으로 할 일이 없으므로 시간이 많고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여유가 있다

⑤ 청소년들은 매사에 참여욕구가 매우 부족하여 무슨 일이든 몰두하지 못하고 구경꾼으로만 맴돌려고 한다는 뜻에서 붙여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