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이버 교실/07 영화 감상토론

첫수업장면에서

DoDuck 2009. 3. 29. 06:29

 

영화가 시작하면 5분쯤 어떤 사건을 취재하던 기자가 차가 박살나서 낭패스런 표정으로 있을 때 한 중년신사가 다가와 고급승용차를 주겠다는 장면이 흐르고 시모넷선생의 첫수업장면이 시작된다.

해마다 첫수업을 "그 이름도 거룩한~"으로 시작해 왔는데,

2시간 연속수업이 아닌 1시간 수업으로 첫수업을 그렇게 시작했다가 경험한 낭패 때문에 올해는 달리 시작해보고 싶었다.

결국은 다시 "그 이름도 거룩한~"으로 시작할 수밖에 없었지만,

2009학년도 첫수업은 영화의 이 장면으로 시작하겠다고 결심하고 있었다.

생각의 깊이가 더해갈수록 더 많은 것을 깨닫게 해주는 영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Pay It Forward]

선생님은 이 영화로 무슨 얘기를 하고 싶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