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음표(?)에서 느낌표(!)까지

꼬리박각시나방을 본 일이 있는가? 벌새처럼 날아다니며 꿀을 빠는 모습에 반해 연전에도 사진을 남겨두었는데 식물원 오른쪽 돌무더기를 쌓아올린 야생화 공원의 배초향 군락에서 많은 숫자의 박각시나방을 볼수 있었다. 흰나비와 어울려 날아다니는 그모습...

놀토에 다녀온 하얏트호텔앞 남산야외식물원 토끼와 꿩이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고 놀고 있었다. 다음날 카메라를 들고 다시 와야지... 주일예배를 드리고 다시 공원을 향했다. 싸리꽃이 예뻐 사진을 찍으려는데 문득 나뭇가지를 스치며 움직이는 소리 자세히 들여다보니 꿩이 있었다.

추석날 어머님을 뵈러 인천엘 갔다. 엄니는 바느질을 하고 계셨다. 손수건을 가지고 끝단을 일정하게 접어 꿰매고 있는 모습에 이렇게까지 회복시켜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찬양이 저절로 흘러나왔다. 얼른 카메라에 동영상으로 담아두었는데 여동생 수혜가 9월 5일에도 찍어둔 영상이 있다길래 세 개..

지난 5월 어느날인가 하건이가 "제10회 할아버지할머니 한마음축제" 라는 행사에 전교학생회장이라는 이유로 초대되어 편지를 낭독하게 되었다. 동영상파일정리를 하다가 뒤늦게 올려둔다.

CA반별로 전일제봉사활동을 하기로 한 날, 수화반은 어디가서 무슨 봉사활동을 할까 고민하다가 자연보호환경정화활동을 한다는 핑계로 수락산으로 향했다. 소그룹 극기훈련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온 수락산 맨손 암벽 초보자코스. 나와 특별한 인연을 맺은 제자들은 피해갈 수 없는 코스를 봉사활동..

쇠고기 수입을 미국에게 완전 개방한 이명박 대통령. 그로 인해 촛불시위가 계속되고, 학생들의 참여가 높아진 탓에 생활지도부장들을 긴급소집, 학생보호 및 안전지도라는 명목으로 광화문으로 내몰렸다. 별 수 없이 광화문에 나갔다가 도로원표 생각이 났다. 기러기아빠가 된 신복현 목사님. 워싱턴..

4.19일 예정되었던 프로그램이었는데 겁을 먹고 모두 결석. 다시 다짐을 받고 시험이 끝난 5.3토요일 모였다. 그 사이 상아는 손목에 기브스를 하고, 그래도 가겠다고 ... 씩씩한 상아에게 촬영을 맡기고, 대상자가 아니었는데도 친구따라 강남간다고 함께 따라나선 아이들까지 모두 7명을 데리고 암벽을 ..

처음 1학년1반을 촬영할 때에 카메라를 삼각대에서 빼냈다. 구도가 마음대로 되지 않아서 빼냈는데 역시 화면의 흔들림이 심했다. 다시 삼각대에 고정시키려하는 동안에 화면이 엉망이 되었다. 1반 친구들에게 미안... 그러나 1등을 먹었으니 용서해줄 거지?

각 복음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가상7언에 대한 해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