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의 시작, 성性을 말하다 : 브레인미디어에서 기획연재 中

 

브레인월드에서 운영하는 브레인미디어(http://kr.brainworld.com/brainWorldMedia/) 에 아래와 같은 기사가 시리즈로 연재되고 있어서 갈무리해둔다.

 

[기획연재] 인성교육, 어디서부터 시작할까요?

1편- 인성의 시작, 성性을 말하다

 

 강만금 기자 |입력 2014년 03월 18일 (화) 18:52

 

 

2014년 대한민국 교육계를 강타한 키워드는 바로 ‘인성교육’입니다. 사람의 성품이라는 뜻의 인성人性은 쉽게 말해 ‘사람다움’이라는 말입니다.

더 좋은 대학, 더 좋은 직장, 더 좋은 집에 살기를 바라는 우리 사회에서 느닷없이 ‘사람다움’이 웬 말이냐고요? 다 이유가 있습니다. 학교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1등에서 꼴찌까지 줄 세우고 성적으로만, 연봉으로만, 집 평수로만 평가를 하다 보니 ‘사람다움’이 사라졌고 그 결과 온갖 사회 문제가 범람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간성 상실의 시대’라는 말도 같은 이유에서 회자되고 있지요.

사람다움이 사라지자, 그 자리에 온갖 문제가 파고들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극적인 단면은 학교 현장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인성이 아닌 성적으로 학생의 가치를 매기는 학교 현장은 각종 패륜범죄와 성범죄가 넘쳐나는 우리 사회의 축소판입니다. 청소년 행복지수는 OECD 회원국 중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청소년 자살률과 흡연율은 항상 상위권에 올라 있습니다.

교육기본법 제2조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교육이념은 ‘홍익인간’입니다. 즉, 널리 모두를 이롭게 하는 사람을 양성하는 것이 우리 교육의 목표죠.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교육 당국은 인성교육을 강화하여 학교에서 일어나는 각종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하지만 ‘사람다움’보다는 ‘더 좋은 성적’을 중요시하는 학교 현장에서 인성교육은 요원해 보입니다.

뇌교육전문매체 ‘브레인미디어brainmedia.co.kr’는 홍익언론 ‘코리안스피릿ikoreanspirit.com’과 인성교육 기획연재 2편으로 한 가지 키워드를 잡았습니다. 바로 ‘성性’입니다. ‘인성人性’이라는 단어에서 찾았습니다. 성은 ‘마음 심心’자와 ‘날 생生’자가 결합된 단어입니다. 다시 말해 성은 ‘마음이 나오는 곳’이지요. 그리고 우리 중 그 어느 누구도 성性이 없는 사람이 없고, 이것 없이 태어난 사람도 없습니다.

인성의 시작, 성性을 말하다

진정한 인성교육을 위하여, 사람다운 교육을 위하여 ‘성性’을 주제로 인성교육 기획연재 2편을 준비하였습니다. 풍전등화(風前燈火)와 같은 10대의 성과 국학의 관점에서, 뇌교육과 뇌과학의 관점에서 바라본 성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나아가 바른 인성교육을 위한 성교육에 대한 해법도 제시하고자 합니다.

3월 24일 월 ㅣ 마음이 태어나다 - 국학國學의 관점에서 본 성性
3월 25일 화 ㅣ 위태로운 10대의 성 [1] (기사보기 클릭)
3월 26일 수 ㅣ 브레인성 Brain性 - 뇌Brain와 성性
3월 27일 목 ㅣ 위태로운 10대의 성 [2]

(‘인성의 시작, 성性을 말하다’ 기획은 4월에도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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