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찍은 사진들/사진(풍경,꽃,하늘...)

서울숲 곤충식물전시관에서

DoDuck 2006. 10. 4. 02:12

교회학교 어린이들이 특별프로그램으로 개천절 서울숲으로 생태체험학습을 떠났는데 운전기사로 청장년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것저것 사진이 많지만  우선 곤충식물전시관에서 본 아름다운 꽃들을 올려본다.

 들어서자마자 반겨준 크고 둥근 선인장 : 이름을 확인하지 못했다.

 

 우간다가 원산지로 하얀색과 빨간색이 예쁘게 조화를 이루어 반하게 만든 꼿인데 이름을 확인하니 정말 생소하고 긴 이름이었다. <크레로덴드론우간데스>

 돌나물과의 키낮은 풀꽃으로 무더기로 피어 있으니 참 예뻤다. 노랑색도 있었지만 주황색꽃이 사진이더 잘 나왔다. 황금마삭줄이라는 덩굴식물과 잘 어울려 있었는데, 이름은 역시 생소해.<까랑코에> 

 온시디움이란 이름의 정말 각 부분 부분이 특이하게 생겼다.

 어디서 많이 본 꽃이었는데 화분으로 재배하는 분이 있었던 것같다. 이름은 헬리오로로프(?)

 꽃꽂이에서 자주 보던 꽃이었다. 이름은 "스파트필름"으로 적혀있는데 왠 필름?

 이 하얀 떨기꽃 역시 화분으로 키우는 분을 본 것 같다. 이름이 <덴파레>라 적혀 있었다.

 나는 이런 모양의 꽃에 잘 이끌리는 것같다. 이름은 부겐베리아

 우리나라의 국화나 구절초꽃과 흡사했는데, 이름은 전혀 생소하게 <티보치나>라고 되어 있다.

 극락조화라고. 정말 새같기도 하고, 새우같기도 한 매우 특이한 꽃이었다.

 꽃꽂이로 자주 사용되던 꽃인데 이름을 모르겠다.

 바나나 원종이라고. 길게 홀의 손잡이처럼 늘어뜨린 부분을 보니 아마 바나나가 거기 달려 있다가 베여지고 베여지고 윗부분만 남아 있는 것 같았다. 그 많은 양과 크기에 감탄했다.

 바위취와 닮아 보인 키낮은 풀이었는데 이름이 에텔레아라고.

 백량금이란 이름의 식물인데 키낮은 관목으로 열매의 크기도 찔레 비슷한 크기였다. 사진으로보니 크기를 비교할 대상이 없어 무언가 약간 큰 과일이 주렁주렁 열린 것처럼 보인다.

 식물전시관을 빠져나오니 한강의 물고기라고 적힌 어항이 보였다. 어항속의 고기를 찍는다고 찍었는데 유리에 반사되어 내 모습과 카메라 모습, 손가락 모양까지 겹쳐서 뜻밖의 이중촬영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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