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내 나이 아흔, 세상 떠날 날이 머지 않았지… ▲‘내 나이 아흔, 세상 떠날 날이 머지 않았지…’▲ 올해 아흔인 홍영녀 할머니는 매일 일기를 쓴다. 학교 문턱을 밟아 본 적이 없는 그는 일흔 이 돼서야 손주에게 한글을 배웠다. ‘까막눈’에서 벗어난 이후부터 일기를 쓰기 시작한 홍 할머니. 삐뚤빼뚤 서툰 글씨에 맞춤법조차 엉망이지만 20여 .. 지혜와 정보, 세상 소식/스크랩(인물) 2006.02.23